교통공학 연구실에서는 교통안전과 교통혼잡, 기타 인간의 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도시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합니다. 최근,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해 차량 및 개인의 통행 이력정보, 도로기하구조 정보, 도시 공간 정보, 기상정보, 휴대폰 사용 이력정보 등이 지속적으로 수집되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는 소위 말하는 빅데이터(big data)이며, 교통분야에서는 도시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러한 빅데이터를 융합·분석하는 연구가 매우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교통공학 연구실에서는 국토교통부, 기상청,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연구재단,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안전공단 등 교통분야 주요 정부기관과 국책연구기관으로부터 이러한 교통분야 빅데이터의 융합·분석 연구를 의뢰받아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의 융합·분석을 위해서는 대용량 자료의 관리 및 분석에 활용되는 DBMS는 물론, 공간정보 분석을 위한 GIS, 다변량 통계분석을 위한 전문 통계분석 툴 등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교통공학연구실은 교통안전, 교통운영, 교통 빅데이터, 그리고 ITS와 관련된 과제를 수행하면서 학생들의 연구능력을 배양하고 있으며, 연구 결과는 국내외 최정상급 저널에 투고하여 연구 성과를 국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